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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5

〈혼자 가는 일본 여행〉- 5. [후쿠오카시 반도보여행] 모모치 해변, 오호리 공원, 캐널시티 등. 7월 26일 후쿠오카 도시 여행 7월 26일 현재 시간 8시 30분. 방이 추워서 따뜻한 바람을 맞이하며, 몸을 녹이고 있습니다. 체크아웃이 10시이기 때문에 몸도 정갈히 씻고, 어지럽힌 짐을 정리합니다. 혹시 몰라 사놓고 못 먹은 콜라랑 삼김입니다. 아침 식비는 아낄 겸. 여기서 간단하게 식사하고 나가겠습니다. 첫 날에 고생해서 산 니마이킷푸입니다. 이틀 밖에 안 지났는 데, 벌써 표가 너덜너덜합니다. 이제 다시 슬슬 쓸 때가 되니, 심중에 아쉬운 기분이 남아있습니다. 여행 오기 전, 세웠던 계획을 제대로 이행되지 못한 점.(ex. 식당, 시모노세키 방문) 그때 당시에는 정말 정신이 아득해졌습니다. 이틀 동안 기타큐슈에서 이런저런 일이 있었네요. 특히 북큐슈는 정감가는 장소들이 많아서 더욱더 마음이 웅.. 2024. 1. 21.
〈혼자 가는 일본 여행〉- 4. [기타큐슈 근교 여행], 모지코역 근처 탐방 7월 25일  오늘 계획은 모지코 탐방입니다. 모지코역에 도착한 후, 대충 크게 뭉뜨려서 말하자면,별 다른 교통수단 없이 걸어서 칸몬 터널까지 갈 예정입니다. 세부적으로는칸몬 지하 터널까지의 그 동선에서 재밌는 가게랑 신사들이 있어서그쪽도 다 둘러보고, 가라토 시장에서 구경한 후미리 선정해놓은 가게에서 저녁을 해결해볼까 합니다.  오후 12시 니시테츠 인 고쿠라 호텔  어제 너무 오바하게 사진을 정리하고, 여러가지 짐을 정리하다보니새벽 3시 쯤에 잠들었습니다. 결국 12시에 일어나는 사단이 일어났네요.이를 어쩐다..  일단 채비를 챙겨서 고쿠라역으로 갑니다. 어차피 오늘 하루 종일 모지코 쪽에 있을 거라서시간은 많을 것 같습니다. 아침은 간단하게 먹으려고 합니다.돈도 아낄겸 맥도날드 고쿠라 역전점으로 갈.. 2023. 12. 5.
〈혼자 가는 일본 여행〉- 3. 출국, [기타큐슈 여행], 고쿠라 성 걸어서 여정. 7월 24일  운서역 지엘시티 호텔 새벽 4시에 일어났습니다.일찍 나가야하기 때문에간단하게 채비를 챙기고 몸도 정갈히 씻었습니다.    어느새 시각은 새벽 5시. 7시 35분 비행기를 타기에는 충분합니다. 원래 늦잠 자는 성격인지라, 상태는 비몽사몽.  요즘 호텔에는 셀프 체크아웃이 기본적으로 있는 듯. 저처럼 사람과 사소한 말도 못 거는 성격에는 안성맞춤입니다.  한 여름이어도 의외로 새벽에는 시원합니다. 이른 새벽에 인적이 뜸한 길거리.  저 호텔은 제가 1월 달에 첫 일본 여행 갔을 무렵, 묵었던 호텔. 오늘 제가 묵은 호텔과 가격, 심지어 방 내부마저 비슷하더군요.  운서역은 좋게 말하면 신기한 구조입니다. 호텔은 빨간 선(큰 도로)에 의해 노랑 구역과 초록 구역으로 나뉘어 집니다. 큰 도로는 횡.. 2023. 10. 19.
〈혼자 가는 일본 여행〉- 2. 출국 마지막 준비하기 7월 23일 인천공항 저의 비행기 표는 아침 7시 35분입니다. 제가 거주하고 있는 곳에서 인천공항으로 갈려고 하면 총 4번을 갈아타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첫 차를 타고도 시간 맞추기가 힘들 것 같았습니다. 오늘의 일정들 결국 그냥 간편하게 하루전날 운서역에 값싼 호텔에 하루 묵기로 결정. 촉박하게 가는 것 보다는 여유롭게 여행을 즐기고 싶었습니다. 출국 전날임에도 불구하고 4번 환승하기 너무 귀찮아서 공항버스 타고 왔습니다. 버거킹 앞에서 가볍게 식사하고 있는 도중에 저런 셔틀이 보이더군요.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셔틀인가 봅니다. 인터넷에서 떠돌아다니는 정보로는 가끔 전산이 누락되어 출국이 안될 수도 있으니, 미리 병무민원센터에 가서 확인하라고 하더군요. 공익분들은 병무청을 자주 보게 마주치게 되.. 2023.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