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퓨즈 1 사게 된 배경
평소에 친구랑 게임하는 걸 녹화해서, 백업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그것을 유튜브에 올리지는 않지만, 가끔 추억 삼아 이런 적이 있었지 하고 보는 재미가 나름 있다.
그래서 마이크를 나름 가성비 있게 AT2020에 3만원에 산 조이트론 AM20에 박고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조이트론을 잘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마이크에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이다.
가만히 있어도 가끔 삐이- 같은 소리.
AM20를 산지 3년이 넘었으니 이제 갈 때가 되었구나 생각하고
좀 더 비싼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조사하고 있었다.
그 중 10만원 대에서 나름 기능이 있고, 괜찮은 오디오 인터페이스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이 Mini Fuse 시리즈 였다.
루프백 기능은 있지만 사실 쓰지 않는 기능이기도 하고.. 그냥 디자인과 적당한 가격이 좋았다.
커뮤니티에서는 좀 더 돈을 내고 fuse 2나 다른 거를 사라는 데, 그냥 훅 해버렸다.
내가 샀던 2024년 2월 기준 135,000원이다.
24년 11월 기준으로는 169,000원으로 3만원이나 인상됨
일마존에서 8,134엔으로 특가 할인했던 적이 있으니, 한 번 유심히 가격 비교하는 것이 좋을 듯.
박스 안에는 이런 식으로 포장되어있다.
미니퓨즈 구성품은 본체 그리고 C타입 잭과 여러가지 무료 프로그램(체험판)의 코드가 적혀 있는 종이가 있다.
INPUT은 XLR 단자를 넣을 수 있는 곳
GAIN은 마이크나 악기 소리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곳
48V는 컨덴서 마이크용 팬텀파워 스위치이다.
나머지는 잘 모르겠고
오른쪽에 있는 넣는 곳과 조정부는 모니터링 하는 곳인 듯?
HUB라고 적혀 있는 부분은 추가 장비 연결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우리는 그 오른쪽 저 컴퓨터 표시가 있는 곳에 C타입을 박아서 연결하면 된다.
넌 이제 꺼져라 ㅋㅋ
미니퓨즈 장점
미니퓨즈의 장점은 13만원 초반 대의 무난한 가격의 성능이었다.
레이턴시도 낮고, 루프백 기능도 있다.
그런데 이번에 가격이 17만원 때로 가서 사실 추천하기가 좀 그렇다..
일마존에 가서 직구를 해서 싸게 사오던가 아니면 다른 20만원 초반 대의 오인페를 살 듯 하다.
미니퓨즈 단점
그리고 나만의 문제인지 모르는데, 컴퓨터를 끄면 미니퓨즈의 팬텀파워가 유지되지 않고 꺼진다.
그래서 컴퓨터를 키면 항상 팬텀파워 버튼을 눌러줘야 하는 번거로움이있다.
2025-05-06
보급 메인보드에서 중급 메인보드로 바꾼 후, 팬텀파워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컴퓨터 전원이 꺼진 후에, 메인보드가 전원 고급을 계속해주는 보드면 유지되는 듯 합니다.
2025-07-01
일주일 전부터 L과 R 볼륨 모니터링 LED가 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내부를 뚜따해봐야 할 것 같긴 한데, 컴퓨터가 계속 전원을 연결된 상태라 무언가 이상이 생긴 걸 수도 있겠네요..
미니퓨즈 1 연결 시 OBS 마이크 소리가 안 날때
미니 퓨즈 asio 드라이버를 잡아주고 샘플레이트 48000으로 모두 다 세팅했음에도 불구하고.
컴퓨터가 마이크 인식은 하는데, OBS 마이크 소리가 안나는 일이 발생했었다.
위에 두 개가 미니 퓨즈인데, 그 해당 라인의 속성에 들어가서
두 라인 모두를 48000Hz로 바꾸면 된다.
소리 설정 -> 해당 마이크 라인 속성 -> 고급 -> 48000Hz로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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